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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 Story

[HEC Story] 매서운 바람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슬기로운 회사생활 8탄

🤖 AI요약
  •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은 남양 연구소 부지 안에서 진행되며, 여러 공정이 동시에 돌아가는 만큼 전체 흐름을 맞추는 팀워크가 핵심인 현장입니다.
  • 글램핑장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현장이 가족 같다’는 분위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공정 변경 때 전기팀이 10분 만에 분전반을 세팅해 준 순간엔 협업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 아침 TBM을 3번 진행하고 화기 작업을 별도 체계로 점검하는 안전 루틴 속에서 현장 담당자의 단단해진 1년을 이야기하며 준공까지 완주를 다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H입니다. 🙋🏻‍♀️

오늘 찾아가 볼 곳은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입니다!

 

바로, 현장으로 고고!! 🏃🏻‍♀️

 

 

|오늘의 주인공, 입장해주세요~ 😎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담당자

 

 

🙋🏻‍♂️ 황인규 매니저: 안녕하세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에서 설비 시공의 흐름을 챙기고 있는 막내, 황인규 매니저입니다. 👋🏼 저는 이곳에서 설비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돕는 대관 업무부터, 적기에 자재가 투입될 수 있게 관리하는 외주 및 구매 계약, 그리고 전체 공정의 맥박을 맞추는 공정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921실 규모의 대단지 기숙사인 만큼, 수많은 설비 자재와 협업 포인트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하잖아요? 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필요한 부분들을 촘촘하게 챙기며 배우고 있죠.

 

🙋🏻‍♀️ 에디터H: 오~ 막내라고 하셨는데 대관 업무부터 계약, 공정 관리까지! 현장의 연결 고리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시네요! 👀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 들어가 볼게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사업부지 및 조감도
건설 중인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Q1.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어떤 프로젝트인지 먼저 소개해 주세요! 😊

 

🙋🏻‍♂️ 황인규 매니저: 저희 현장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임직원분들을 위한 새로운 기숙사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건물을 올리는 것을 넘어, 연구원분들의 복지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죠.

 

지하 2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연구원분들의 편안한 휴식을 책임질 총 921개의 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2023년 11월에 착공해서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완성도 높은 기숙사를 만들기 위해 팀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시점의 남양 현장은 그야말로 변화무쌍해요. 스틸커튼월, SWC(Safety Working Cage)*,지열시스템처럼 공정 성격이 다른 작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거든요. 어느 한 곳이라도 삐끗하지 않게 전체적인 흐름을 정교하게 맞춰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에디터H: 여러 공정이 동시에 돌아가다니, 진짜 팀워크가 핵심이겠는데요?

 

*SWC(Safety Working Cage): 안전 가설 작업대로써, 고층 건물 외벽 마감 공사 시 작업자의 추락 방지와 안전을 위해 골조 공사 층 아래에 설치하는 일체형 가설 안전시설입니다.

 

야외 글램핑 장에서의 추억

 

 

 

Q2. 그럼 남양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 우리 팀 진짜 끈끈하다’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 황인규 매니저: 많은 순간이 있었는데요. 올겨울에 현장 직원들이랑 야외 글램핑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날이 좀 추웠었는데 모닥불이 따뜻하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불멍이 시작되면서 현장에서 늘 바쁘게 움직일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 시간이 특별한 이벤트라기 보다, 그냥 같이 있는 게 편한 사람들처럼 느껴졌어요. 그때 ‘아, 우리 현장 분위기가 진짜 가족 같다’라는 말을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체감했죠. 추운 날이었는데도 마음은 이상하게 따뜻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에디터H: ‘날은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했다’라는 말이 딱이네요! 🔥 현장 밖에서 함께 한 시간이어서 더 특별했을 것 같아요.

 

🙋🏻‍♂️ 황인규 매니저: 맞아요. 그래서인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막내라인

 

Q3. 설비는 협업이 생명이라고 하던데요! 공정이 갑자기 바뀌었는데도 화합이 잘 맞았던 순간이 있었나요? 🤔

 

🙋🏻‍♂️ 황인규 매니저: 네, 사실 현장은 어느 분야든 협업이 진짜 중요합니다. 현장에서는 장비 하나 설치할 때도 그냥 반입하고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패드의 위치나 크기, 높이는 건축팀과 협의해야 하고, 설치 후에는 전기팀에 전원 요청도 해야 해요. 여러 가지가 함께 맞물리다 보니, 공정 간 협업이 필수적인 거죠. 그래서 작업 전에 내용을 충분히 공유하고 계속 소통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한 번은 공정이 급하게 바뀌면서, 2층 구간에 설비 배관 설치를 먼저 진행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현장 전력을 끌어올 가설 분전반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죠. 곧바로 전기팀에 도움을 요청을 드렸는데요. 현장에 다시 올라가 보니 10분 만에 가설 분전반 설치를 끝내주셨더라고요. 덕분에 공정을 중단하지 않고도 배관 설치 작업을 바로 진행할 수 있었죠. 진짜 빠르게 대응해 준 전기팀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전기팀, 그때 정.말. 감사했어요! ^^)

 

저희 현장뿐만이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의 모든 현장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런 다급한 일들이 비일비재할 거예요. 그때마다 서로를 위해 빠르게 움직여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현장이 멈추지 않는 거겠죠.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협업과 소통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체감했어요. 결국 현장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모여 완성된다는 것을 깊이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남양 현대차 기숙사 목업세대 모습

 

 

Q4. 이곳은 ‘퇴근 후 돌아오는 집’을 짓는 현장이잖아요. 공사하면서 유독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나요? 😊

 

🙋🏻‍♂️ 황인규 매니저: 맞아요. 저한테는 첫 현장이기도 하고요. 연구원분들이 하루를 마치고 돌아와 쉬는 기숙사를 짓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현장에 있을 때도 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공사에 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목업 세대를 구축했는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협력업체와 미팅을 하고, 예산을 검토하고, 자재 반입까지 하나씩 체크하면서 준비를 쌓아가야 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직접 발주한 제품과 장비가 계획대로 문제없이 설치됐을 때, 그 순간은 정말 보람이 컸어요. 준비 단계부터 시공까지 과정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면서 ‘잘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요. 무사히 완성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습니다.

 

🙋🏻‍♀️ 에디터H: 준비한 게 현장에서 그대로 구현될 때 제일 뿌듯하잖아요. 첫 현장에서 그 경험을 딱 마주하신 거네요. 😊

 

🙋🏻‍♂️ 황인규 매니저: 네, 준비한 게 계획대로 딱 맞아떨어졌을 때 확실히 보람이 크더라고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의 치장 벽돌 시공 모습

 

Q5. 남양 현대차 기숙사에서 생활할 분들이 ‘와, 여기 진짜 신경 많이 썼네!’라고 느꼈으면 하는 포인트를 자랑해 주세요! 😎

 

🙋🏻‍♂️ 황인규 매니저: 저는 개인적으로 외벽 마감을 자랑하고 싶어요. 처음 화성시 남양읍에 왔을 때 근처에 있는 ‘남양성모성지’에 가 본 적이 있어요. 벽돌로 마감된 외부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그때 ‘벽돌이 건물을 더 멋지게 포장해 주기도 하지만, 주변 분위기를 더 살려주기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마침 저희 현장도 외벽을 벽돌로 마감하는데요. 일반적인 방식처럼 한 가지 색상만 쓰는 게 아니라, 세 가지 색상을 ‘섞어 쌓기’하는 정교한 공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건물 외부가 더 자연스러운 톤이 연출되죠. 제 생각엔 기숙사 건물이 준공됐을 때 벽돌 외벽이 고급스럽고 멋있게 보일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남양성모성지의 풍경

 

 

참, 남양읍에 오신다면 남양성모성지도 한 번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 현장처럼 벽돌로 마감된 외부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현장 푸드트럭 및 핫팩과 음료 나눔 행사

 

Q6. 남양 현장은 겨울 바람이 특히 매섭다고 들었어요. 혹한의 날을 생각나게 하는 순간이 있나요? 🍃

 

🙋🏻‍♂️ 황인규 매니저: 네~ 있죠. 말씀 주신대로 남양읍은 주변을 막아주는 산이 없다 보니 바람을 그대로 받는 편입니다. 근처에 바다도 있어서인지 이번 겨울엔 체감온도가 영하 21도까지 내려간 날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몇 차례 핫팩이랑 따뜻한 음료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때는 ‘누가 한다’가 아니라, 소장님 포함해서 직원들이 모두 아침 일찍 현장에 나와 근로자분들께 직접 전달했어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만든 ‘안전’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든 근로자분들이든 모두가 같은 현장을 함께 만드는 동료라는 점이에요. 날씨 자체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그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체감 환경은 충분히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물품만 전달하고 끝내기보다는 현장에서 어떤 게 불편한지, 추가로 위험 요소가 생기진 않는지 직접 확인하면서 움직이려고 합니다.

 

🙋🏻‍♀️ 에디터H: ‘같은 현장을 함께 만드는 동료’라는 말이 감동적인데요? 현장에서 그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진 게 더 멋지고요. 🥹👍

 

🙋🏻‍♂️ 황인규 매니저: 감사합니다. 하하!

 

안전조회 및 전체공정 TBM 모습

 

Q7. 아침 TBM* 분위기가 활기차 보이더라고요! 매니저님만의 안전 습관, 체크 포인트를 다 알려주세요! 🚧

 

🙋🏻‍♂️ 황인규 매니저: 남양 현장은 아침에 안전조회를 마친 뒤 TBM(Tool Box Meeting)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요. 먼저 소규모 TBM을 하고 이어서 전체 공정 TBM, 마지막으로 각 공정 TBM까지 아침에 TBM을 총 3번 진행하는 셈이죠.

 

이 과정에서 공종별 TBM 때 작업 위험 요소나 장비·화물 반입 같은 특이 사항이 있으면 전체 공정 TBM에서 다시 한번 공유해서 현장 전체가 같은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게 해요.

 

설비 공정 특성상 용접 작업 같은 화기 작업이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저희는 화기 작업 주간 계획서, 화기 작업 점검, 화기 작업 관리대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오후 각 1회씩 고위험 작업에 대해 자체 점검을 꼭 하고요.

 

또 고위험 작업은 투입 전에 On-site TBM을 진행해요. 이때 수시위험성평가서, PTW*, TBM 일지, 건설기계 장비 계획서 같은 안전 서류가 기준에 맞게 작성돼 있는지도 아침마다 확인하고 있어요.

 

🙋🏻‍♀️ 에디터H: 와~ TBM을 3번이나 하다니! ‘안전은 루틴으로 만든다’라는 말이 실감 나요. 그리고 화기 작업을 별도 체계로 관리한다는 것도 놀랍네요. 현장의 디테일이 진짜 촘촘한데요? 👏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위험 요소와 안전 대책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 안전 점검 회의입니다.

*PTW(Permit To Work):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기 전 허가 절차를 확인하는 작업 허가서(현장 기준에 따라 운영)입니다.

 

회식 자리에서 의미있게 셀카를 찍는 모습

 

Q8. 동료들과 커피 한 잔 나누는 사진이 참 좋아 보였어요. 짧은 휴식이 매니저님께 어떤 힘이 되나요? ☕️😊

 

🙋🏻‍♂️ 황인규 매니저: 업무가 바쁘고 힘들어도, 퇴근 후에 동료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거나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저한테는 정말 큰 힘이 돼요. 현장에 있을 때는 계속 일정과 공정을 따라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동료들과 따로 시간을 보내면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소소한 일상이나 고민을 편하게 나누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피로가 풀리고 에너지가 생깁니다. 😃

 

특히 팀장님들과 회식할 때는 분위기가 유쾌해서 서로를 격려하는 말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는데요. 그중에서도 ‘요즘 고생 많다’ 같은 짧은 한마디가 저에게 크게 남아요. 이런 따뜻한 순간들이 저를 웃게 하고, 또 버티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에디터H: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결국 사람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담당자의 첫 출근 모습

Q9. 현장에 온 지 1년이 되었는데요. 스스로 ‘나 좀 강인해졌다!’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

 

🙋🏻‍♂️ 황인규 매니저: 제가 현장에 착임한 지 이제 딱 1년이 됐는데요. 첫 출근 날 눈이 정말 많이 왔던 게 아직도 기억나요. 그 이후로 현장에서 사계절을 지나면서 정말 다양한 상황을 겪었죠. 예전에는 예기치 않은 이슈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하며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그러한 상황이 생기면 생각을 빠르게 정리하고, 결단을 내린 뒤 바로 행동하는 쪽으로 마인드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상황을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판단하고 움직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배운 1년이었습니다.

 

🙋🏻‍♀️ 에디터H: 말씀하신 걸 들어보니 현장에서 성장한 1년이 느껴지네요! 👍🏻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 단체 사진

 

Q10. 준공까지 함께 달릴 동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

 

🙋🏻‍♂️ 황인규 매니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장과 본사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이 제 일하는 방식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도 체감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쓰고 있는 동료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서 준공까지 잘 완주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에디터H: 현장 막내의 완주 선언이 이렇게 든든할 일인가요! 🥹 남양 현대차 기숙사 현장의 준공까지, 저도 같은 마음으로 달릴게요!


 

이 글에서 느껴지는 건,

‘서로를 믿고, 매일 확인하고, 끝까지 간다!’였어요.

 

남양 현대차 기숙사 준공까지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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