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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 Story

[HEC Story] 묵묵히 그 자리에서 오늘도 무탈하게! 계동 이야기 1탄🚗

안녕하세요! 에디터 H입니다 😊

 

현대엔지니어링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모여

묵묵히 본연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이분을

집중 조명해보려 합니다! 

 


 

 

 

🙋🏻‍♂️계동사옥에 제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Q. 당신은 누구십니까~? 😊

안녕하세요~! 저는 계동사옥 주차장에서 근무한지

12년차 되는 김종철이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임직원분들과 차량, 다양한 외부인들을 마주하다 보니,

이제는 “아, 이분은 우리 직원, 아 이분은 외부인이네”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얼굴과 차량들이 익숙해요~😊

 

 

👋😊눈인사만으로도 정겨운 얼굴이 참 많아요

 

Q. 기억나시는 분이 계신다면?

웃음으로 인사하게 되는 얼굴들이 있죠. 🌼

다솜어린이집 주변에서 특히 마주하는 분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나요.

두 아이 손 꼭 붙잡고 오시는 분도 있고요,

아이를 안고 오시는 분들도 있죠.

 

아이 데리고 출퇴근하시는 엄마 아빠들을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때 마주하는 분들의 이름은 모르지만, 눈인사를 주고받게 되죠~ 🍀

 

제가 교통정리를 하는 어떤 날,

아이들이 소풍을 가더라고요?

그때 제가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했었거든요? “손 들고 가야죠?! 😊 “라고요

그걸 들은 아이들이 손을 번쩍! 드는 거 보고,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오면서 얼마나 기특했었는지 몰라요.

아이들의 순수함에 반하게 된 순간인 것 같기도 해요~🤣

 

 

🚗💨 차만 봐도 ‘아~ 누구 차다!?’ 싶어요!

 

Q. 이제는 얼굴보다 차가 더 익숙하시다면서요?! 😮

네! (하하) 요즘은 얼굴보다 차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같은 차종이라도 느낌이 다르고, 기척도 다르거든요?ㅎㅎ

굳이 번호판을 보지 않아도 “아, 이 차는 어떤 직원분 차다~”

“아 이건 외부인 차다~” 라는 감이 딱 오는거죠!

 

사실 예전에는 주차장 출입구에서 직접 정산도 하고 당직도 섰었어서

임직원 분들과 인사할 기회도 많았는데,

무인 정산기 도입되면서 웃으며 인사할 기회들이 사라진 게

좀 아쉬울 때가 있어요,

차도 그렇지만, 낯익은 직원분들의 차를 보면 여전히 반갑답니다! 🙋🏻‍♂️

 

 

👀 “어라? 저 차, 왜 여기 있지?!”

 

Q. 낯익은 차를 회사 밖에서 본 적도 있으세요?

그럼요~ 어느 날 동네에서 익숙한 차량을 본 거예요.(동네 이름은 비밀!ㅎㅎ)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알고 보니 중공업에 근무하시는 분 차더라고요?

그때 정말 반갑고 신기했어요. 이제는 차가 친구 같아요~

 

 

 

☕ 따뜻한 순간은 오래 기억에 남아요

 

Q. 감동받은 적 있으세요? 막 마음이 뭉클했던 때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이거?! 😊

한 번은 외국인 관광객분이 길을 물으셨는데요,

짧은 영어로 손짓 발짓 열심히 써서 안내해드렸었죠~

 

그랬더니 그 분께서 커피를 선물로 주고 가셨더라고요,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정말 뿌듯했어요!

원래 생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순간들이

마음에서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

 

 

저는 프로 새벽형 인간이랍니다

 

Q. 출근 시간이 조금 이르다!? 라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안국역이 중심 지역에 근무 특성이 반영된거겠죠? 😊

출근 시간은 6시 반까지라, 보통 6시 15분까지 도착해요.

출근 도장 찍고 복장도 갈아입어야 하거든요.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눈이 떠진답니다.

 

근무는 평소에 2인 1조로 1시간씩 교대하는데

요즘 같은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30분 단위로 교대해요.

힘들어 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안 힘들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오래 다녔겠죠? 😁 !(익숙함 덕분일지도?^^)

 

그래도 한여름엔 확실히 더워서 조금은 힘들 때도 있어요~

정산소나 실내 포스트는 에어컨이 있어서 괜찮지만

밖에 있을 땐 햇빛도 뜨겁고 덥다 보니, 나무 그늘을 찾아다니게 되더라고요.

 

이제 저도 더위를 피하는 나름의 요령이 생긴 거죠. 🌳

 

 

 

🛑순찰하다가 휘발유 냄새? 안전을 지켜낸 순간!

 

Q. 순찰 중에 “이건 내가 해냈다!” 싶은 일, 있으셨어요?

한 번은 순찰 도는 중에 어디선가 휘발유 냄새가 나는 거예요.

‘근처 공사장 냄새인가?’ 싶어서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둘러보고 있었는데,

아니 글쎄, 오토바이에서 기름이 줄줄 새고 있었어요….

(그 오토바이 주인은 아마 그때의 상황을 아직도 모르실 수 있어요!)

 

발견 즉시 바로 신고했고, 그 이후로 정비가 싹 됐죠~

의심을 한 덕분에 안전을 지켜냈습니다.😉

 

 

👟최저 13,000보, 발걸음은 바빠도 마음은 느긋하게!

 

Q. 하루 활동량이 엄청날 것 같아요! 직접 재보신 적 있나요?

스마트워치 기준으로 보면 하루에 기본 13,000~ 14,000보가 나오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살은 계속 찌고 있어요...(하하…민망…)

마음 편히 일하는 덕분일까요? 아니면 나잇살 때문일까요? 🤣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는 안도감!

 

Q. 하루 끝에 “아~ 잘 버텼다” 싶을 때는 언제예요?

비나 눈이 오는 날은,

아무래도 길이 미끄럽고 시야가 좋지 않잖아요?

그런 날 여느 평범한 날들처럼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마치면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아~ 오늘도 무탈했구나, 안전하게 잘 지나갔다” 싶은 마음이 들면서 감사하죠.😚

 

 

📚반전 취미를 공개합니다!

 

Q. 쉬는 시간엔 주로 어떤 걸 하시나요? 힐링템 있으세요?

저는 ㅎㅎ 판타지 소설 좋아합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종종 보곤하죠.

요즘엔 웹소설도 무척이나 재밌더라고요?

 

2022년 어느 날 ‘재벌집 막내아들’을 책으로 읽었는데,

한 달쯤 뒤에 티비에서 드라마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

(저는 책이 더 재미있었다는..?^^)

 

 

🤗현대엔지니어링 간판 보면 괜히 미소가 나오지요

 

Q. 길 가다 우리 회사 이름 보면… 드시는 생각이 있다면?

저희 집 위치가 노량진 근처인데요.

지나가다 보면, 공사 현장 두 군데가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공 중이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아, 저거 하나 사야 하는데~’ 싶지요. 하하~😄

 

 

 

🍎정년까지 2년! 그 다음은!?

 

Q. 정년이 다가오신다고 들었어요! 이후 계획이 있으신가요?

하하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되었더라고요? 😄

이제 정년까지 딱 2년 정도 남았는데, 하.필. 생일날 퇴직이에요~ㅎ

퇴사 후엔 귀농해서 과일을 키워볼까? 하며 여러가지 설레는 생각을 하는 중이랍니다.

물론 로또가 되면 더 좋겠죠…? 🎉

 

 

🔊현대엔지니어링 가족 여러분~ 이 약속! 꼭 지켜주세요!

 

Q. 마지막 한 마디, 다들 귀 쫑긋! 제가 부탁드립니다!

아 진짜 이 말은 꼬~옥 해 드리고 싶어요!

 

우선! 계동 사옥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을 가지고 오신다면,

(기억) 깜빡이! 깜빡하지 말고! (차량) 깜빡이!!를 꼭 켜주세요~

사소할 수 있는 깜빡이겠지만, 안 지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도보로 계동 사옥을 오신다면,

보행로 길을 따라 걸어주세요! 별거 아닌 길이지만,

이 또한 주차장 안에서의 약속이고 질서랍니다!

 

계동 사옥에 오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보행할 때 운전할 때 안전 또 안전! 기억해주세요 ✨

서로 약속을 지키면 우리 모두가 더 안전하답니다 🙏

 

 


 

 

같은 자리, 같은 시간.

안전하게 현엔을 지켜 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헥님 인스타에서도 확인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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