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H입니다 😊
묵묵하고 오늘도 무탈하게!
1탄의 반응이 너무 핫했어요!(감사❤️)
그래서 오늘은,
현엔의 히든 히어로 한 분을 모셨습니다! ✨
✂️ “패션 기능사에서 청소 마스터까지”
Q. 당신은 누구신가요~!? 🙋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부터 계동 사옥에서 청소 업무를 맡고 있는 환경관리사 윤효순입니다.😊 사실 저는 30년 가까이 패션업계에서 옷을 만들던 사람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어딘가를, 또는 무언가를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 같아요~
오늘도 전 제 구역을 “내가 맡은 구역은 내가 젤 예쁘게 마무리해야 해!”라는 마음으로 책임지고 있지요~💼✨
💪 “내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즐거움이죠”
Q. 작은 부분까지도 더 꼼꼼하게 살피시는 여사님!👀 일을 하실 때 특별히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저는요~ 보이는 곳도 중요하지만, 잘 안 보이는 구석을 더 특.별.하.게 챙기려고 해요.
예를 들자면요, 화장실의 세면대나 배수구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물이 계속 닿기도 하지만, 냄새가 올라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악취를 맡으면 하루 기분도 확! 꺾이잖아요? 👃 그래서, 화장실 세면대는 배수구를 일일이 분리해서 칫솔로 꼼꼼히 청소하고 있어요, 사무실 어느 한 켠에 자리한 쓰레기통도 앞으로 꺼내서 앞, 옆, 뒤 모두를 다 열심히 닦죠, 혹시나 쓰레기를 버리다가 그 무엇을 흘리실 수도 있는 거니까요!
사무실 바닥을 닦을 때는 임직원 분들이 사용하시는 책상 아래 컴퓨터 선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밀대 청소를 할 때, 걸리지 않도록 싹~ 묶어두고 청소를 한답니다. 🧹🧼 혹 출근하셨는데, 발에 전선이 걸리지 않는 걸 느끼신 분이 계시다면? 그건 아마도 제 작품?^^ 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이런 것들이 제 스타일이에요. 이래야 제 속이 시원하거든요~ 😄 사실, 직원분들이 이런 부분들 모르셔도 괜찮아요, 제가 만족스럽고 즐겁기 때문이죠~
제가 닦는 공간에서 모두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고, 저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관리사들이 늘 주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그 어느 계동 사옥 공간에서라도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해요!💖
🍱 “맛있는 건 나누고 싶더라고요”
Q. 구성원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기억나는 따뜻한 순간은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나는 추억이라면 별관 2층을 맡았을 때, 매일 마주치던 직원분들이 있었거든요?
어느 날, 집에서 반찬을 해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아… 이거... 나만 먹긴 아깝다!" 라는 생각에 그 반찬들을 도시락으로 열심히 싸서 직원분들께 나눠드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 저도 신이 나서 그 이후로 몇 번 더 챙겨갔었죠.
지금은 담당 구역이 바뀌어서 그분들을 매일 보지 못하지만, 지나가다 마주치면 “여사님~ 한번 놀러 오세요!” 라고 말을 해주시기도 하고요, 그때마다 저도 정말 반갑게 인사하죠! 🤗 오랜 시간 함께해서 그런지 저도 그분들이 친한 동생, 가족 같이 느껴져요~ 💕
🎄 트리에 걸린 한 줄 감사 카드에 ‘심쿵한’ 순간
Q. 도시락이라니...! 그걸 드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혹시 여사님도 감동받은 순간이 있으셨을까요? 💌
그럼요! 지금도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어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에 메시지를 다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아니 근데, 그중 몇 개가 저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더라고요…!? 😭
그 메모에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끗한 오피스 유지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들이 적혀 있었는데, 정말 마음이 찡했어요, 눈물이 핑 돌았던 것 같기도 하고,
전 그 카드, 지금도 사진으로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
이미 많은 따뜻한 마음들을 느끼고 있었지만, 메시지로 전달받으니 그 감동과 진심이 남달랐던 것 같아요.💝
🧵 허리 터졌다고요? 제가 수선해드릴 수 있어요!
Q. 혹시 여사님 쉬는 시간엔 뭘 하세요~? 😄
저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 이것저것 싸와서 점심시간에 주변 분들과 나눠 먹는 걸 참 좋아해요~🍱
그리고 예전 직업 덕분에 옷 고치는 재능기부도 종종 하고 있고요~ "지퍼 고장났어요~", “단추가 떨어졌어요~” 하면 저는 자연스럽게 "저에게 가져오세요~" 하죠~ ㅎㅎ 내가 잘하는 걸로 누군가 도와줄 수 있다는 게 참 뿌듯해요 💫 일 얘기뿐만 아니라, 서로 웃고 도와주고 그런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제일 소중하더라고요 💞
🎯 오늘처럼, 내일도 끝까지 잘 해내고 싶어요
Q.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요~? 🌈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요! 지금 여기서 일하는 게 좋아서 가능한 한 오래 해보려 해요😊 지금도 종종 남편이 삼겹살을 구워줘서 잔뜩 힘나고 있지만 🥩🔥 시간이 좀 지나면, 여행도 다니고 제 시간도 가져보면 좋겠죠? 체력도 중요하니까 건강을 위한 시간도 쫌 가져보고요~
젤 중요한 건, 제가 맡은 구역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매일 상쾌하게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어요. 이건 제 작은 바람? 🌿
그리고~ 제가 이곳에서 받은 '사랑'이 정말 많거든요? 😊그 고마움을 기억하며 전 제 자리에서 오늘도 내일도 묵묵히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을게요!
❤ 모두들 함께여서 참 감사합니다!
Q. 이 글을 보고 계신 현엔 가족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
이곳에서 좋은 분들을 참 많이 만났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인사 건네고, 서로 존중하고, 그런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답니다. 💗
그럼, 작은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 드신 커피는 버려 주실 때, 남은 음료는 꼭! 음료 쓰레기통에 버린 후,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려 주셨으면 해요~ ☕🚮 그리고, 화장실에서는요~ 변기에 휴지를 많이 넣지 말아주시길!!? 이 정도?^^ 우리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니까 조금만 신경 써 주시면, 저는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전 오늘도 열심히 일하러 갈 테니, 여러분들도, 여러분들 자리에서 파이팅입니다!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게요~ 사랑합니다♡ 현엔 여러분~ 💖 그리고 저와 함께해주는 동료 여러분~ 고맙습니다~ 🍀
보이지 않는 손길로
현엔의 하루를 밝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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