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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 Story

[HEC Story] 갤로퍼 부품을 생산하던 곳이 이렇게 변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H입니다🤗

 

오늘은 울산에서의

뜨거운 땀방울이 묻어났던,

준공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Chapter 1. 새로운 시작을 열다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모비스 모듈공장 신축공사 현장에 공무파트장 권순목 책임매니저입니다.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제가 이 곳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께요! ☺️

 

 

 

 

저희 현장은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8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현대차 1차 벤더였던 서진산업 차륜공장을 철거하고 새롭게 탄생한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상 2층 규모로 총 5개 동(공장동, 유틸리티동, 재활용보관동, 주출입구·부출입구 경비동)으로 연면적은 19,327.13㎡, 대지면적은 70,398㎡에 달하는 대규모 현장입니다! 넓죠? 투입된 공사비만 총 약 500억 원 이상이 들 정도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전략을 담아낸 대규모 투자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공사 첫 삽을 뜬 이후 2025년 7월까지, 꼬박 2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네요~!😉

 

이곳에는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현대모트라스가 입주해 차량 모듈 파츠를 생산·조달할 예정이며, 특히 제네시스 프리미엄 전기차 모듈 생산도 계획되어 있어 글로벌 EV 시장에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hapter 2. 역사 위에 세워진 상징성

 

이곳은 과거 현대정공 시절, 갤로퍼 부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완성차 시장 진출의 출발점이 되었던 땅이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 현장에 왔을 때, 오래된 간판과 ‘현대정공’ 상호가 남아 있는 걸 보며 묘한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정몽구 회장님이 실제 근무했던 사무실을 직접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장소에 가보니 이번 프로젝트가 왜 발주처 경영진의 관심을 받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발주처(현대모비스)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현장이었어요.

 

우리의 역할은 단순히 ‘새 모듈공장’을 짓는 게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잇는 기념비적 공장을 세우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옛 사무실 석축 철거 잔재물을 활용해 인도 포장과 조경공사에 반영하기도 했답니다.

 

 

 

 

Chapter 3. 첨단 기술과 사람 중심 설계가 만나다

 

생산공장 특성상, 이번 프로젝트에는 까다로운 요구사항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AGV(무인운반차)가 물품을 운반하는 바닥은 미세한 단차 하나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초평탄 시공이 필수였죠.

 

 

 

이를 위해 *SFRC(Steel Fiber Reinforced Concrete, 강섬유보강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하고, **BS(British Standard)TR34 FM3 (4th Edit)를 기준을 따르며 바닥 평활도를 정밀하게 맞췄습니다. 그 결과 ***AGV(Automated Guided Vehicles, 무인운반차), 지게차, 컨베이어가 매끄럽게 오갈 수 있는 생산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짝짝짝!!)

* 시멘트에 짧은 철강 섬유를 혼입하여 균열저항성, 인성 등을 높인 콘크리트

** 영국 콘크리트 협회가 제정한 바닥 평활도(수평 정밀도) 시공 기준

*** 자체 제어장치와 동력으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이송장치

 

 

특히, 사무동은 발주처의 요청에 따라 크게 개선되었는데요. 외벽은 공장동과는 다른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주었고, 내부에는 통창을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산공간과 사무·휴게 공간을 명확히 구분해 근무자들의 “일할 곳과 쉴 곳”이 뚜렷하게 구분돼 마련된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죠!

 

 

 

 

생산라인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위한 PE 모듈(Power Electric Module, 전기차의 구동을 담당하는 부품 단위) 자동창고, 샤시 스키드(자동차의 하부 구조물인 샤시를 올려놓고 조립 라인에서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장치) 자동창고 등 전동화 설비도 대거 반영되며, 글로벌 EV 시장을 대비한 최첨단 시설로 거듭났습니다.

 

 

 

 

 

Chapter 4. 잊을 수 없는 순간들 ✨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당초 준공일(’25. 7월 말)보다 이른 7월 2일, 사용승인필증을 교부 받은 순간이었습니다. 울산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발주처와 지자체의 요청사항을 즉각 대응하며 ‘조기 준공’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죠.

 

손에 쥔 사용승인필증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지난 2년간의 모두 함께한 노력이 응축된 결과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해요. 모두 다 동일하게 느꼈겠지만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을 것 같아요. 저부터 그렇거든요. 😂

 

 

 

 

공사만큼 값진 건 함께한 동료들과의 추억인 것 같습니다. 업무가 끝난 뒤 바닷가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대왕암 출렁다리에서 담소를 나누며 웃었던 순간들...! 크게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그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영남권 모비스 통합물류센터) 현장과 겸직을 하며 수행한 프로젝트였고, 울산에 근무하며 관내 다른 현장 직원분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 셋째 아이가 생겨서 더욱 의미가 깊은 곳이에요. 11월에 세상에 나오는데,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됩니다. 현장에서의 성장도, 개인적 기쁨들도 너무 다양해서 이 현장에서의 순간순간들이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

 

 

 

Chapter 5.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무사고·무재해로 준공될 수 있었던 건, 저 혼자가 아니라 현장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료들, 그리고 본사와 지자체에서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 (넘나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극심하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가정의 안녕과 현장의 무재해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 세계 각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열정에

오늘도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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