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H입니다.
오늘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제네시스 디자인 노스아메리카
리모델링 현장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제네시스 디자인 노스아메리카를 소개합니다.
제네시스 디자인 노스아메리카(Genesis Design North America) 현장은 캘리포니아 엘 세군도(El Segundo)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2,260평 규모의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이 공간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맡아, 60년 전 지어진 건물을 제네시스 디자인의 새로운 요람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재구성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 가치를 담아낸 상징적인 사례로 꼽히는데요. 해당 현장을 맡은 김동현 책임매니저와 함께,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Q. 60년 된 건물이 제대로 탈바꿈했다면서요? J 이곳은 기존에 어떤 곳이었나요?
원래 공유오피스 조성을 위해 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이던 공간이었고요~ 코로나19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장기간 방치되던 건물이었죠. 이후 제네시스 브랜드가 부지와 건물을 인수해 지금의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 스튜디오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거랍니다. 저희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년 7월부터 약 21개월간 내부 리모델링과 외부 조경까지 포함한 전체 공사를 맡아 진행했어요.
Q. 공간의 층별 구성이 굉장히 다채로워 보이는데요. 설계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점은 무엇이었어요?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설계, 둘째는 브랜드 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공간이 되도록 하는 거였어요. 특히 각 공간은 구성원들의 창의력이 극대화되도록 동선과 분위기 하나하나를 설계 단계부터 섬세하게 기획했습니다.


한국적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티 플랫폼의 경우, 1층 로비 공간에 설치해 방문객이 머무는 순간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1층의 라이브러리는 자유로운 토론과 연구가 가능하도록 했어요.





한국 전통 정원과 남캘리포니아 자연미에서 영감을 받아, 라운지 및 야외 공간을 조성했는데, 오피스 곳곳에서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어요.


구성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벤트와 다이닝이 가능한 2층 파티오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이밖에 지하층에는 모델 보관실, 2층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CMF VR룸(색상·소재 조합을 실제 적용 전에 가상현실로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하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Q. 모델링샵 안에 있는 '키네틱 도어'에 작은 비밀이 숨어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비밀이 뭔지 정말 궁금한데요!?
설명 드리자면, 모델링샵에 설치된 대형 키네틱 도어가 제네시스 G70 차량의 엔진 구동축을 재활용한 부품으로 작동합니다. 단순한 개폐 장치를 넘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철학을 공간에 녹여낸 상징적 구조물이라 할 수 있죠. 이 공간을 직접 만든 저희도 자부심을 느끼는 포인트예요. 🙂


Q. 정말 자부심이 느껴질 만한 일인 거 같습니다. 더불어, 이 공간을 웰빙 건축으로 소개하신 점이 인상 깊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들이 적용된 건가요?
설계 초기부터 LEED와 WELL* 국제 인증 기준을 반영했습니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 중심, WELL은 건강과 쾌적함 등 사람 중심의 공간 환경에 초점을 맞춘 인증이죠.
*WELL: 국제웰빌딩연구원(IWBI, International WELL Building Institute)이 개발한 국제인증으로, 대표적인 글로벌 ESG인증 중 하나다. 인간 중심의 성과 기반 인증 시스템으로, 건물의 공기·물·영양·조명·운동·열·소음·자재·정서·커뮤니티 등 총 10개 영역을 포함해 건물 환경이 사람의 건강과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이 기준에 맞춰 자재를 선정하고 시공 전 과정에서도 적용했기 때문에, 두 인증 모두 GOLD 등급 획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의 미래 비전까지 공간 속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고요.
Q.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거 같은데, 기억에 남는 어려움이 있으셨을까요?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기존 건물의 도면(As-built 도면)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다 보니, 공사 중에야 파악되는 이슈들이 연달아 발생했어요.
예를 들어서, 모델링샵 터파기 중 고압 전력 케이블이 발견되어 급히 이설 및 설계 변경을 진행했었고요. 당연히 방수 처리된 줄 알았던 외벽에 추가 방수 처리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외벽 주변에는 철골빔 구조물이 묻혀 있어 전면 해체를 해야 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때마다 발주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유연하게 공정을 조절하고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Q. 무엇보다 무사고 준공을 축하드리고 싶어요. 그만큼 팀워크도 좋았을 거 같은데요?
맞아요. 😊 짧은 공사 기간, 잦은 설계변경에도 불구하고 무사고로 사용승인을 마쳤다는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현장 소장님 이하 모든 팀원이 자기 역할을 넘어 서로를 돕고,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함께해 주셨죠.

또한, 이 프로젝트는 원래 발주처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려다 저희가 투입된 케이스였는데요. 본사의 지원과 현장의 실행력이 더해져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완수했고, 발주처와의 신뢰도 훨씬 공고해졌습니다.

Q.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마치신 소감을 전해주세요!
이 공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60년 된 건물을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로 연결해 재해석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기술과 디테일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현장 임직원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진심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브랜드가 머무는 공간, 사람이 머무는 공간을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건축을 실현해 나가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마음을 담고,
마음으로 지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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