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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 Story

[HEC Story] 오늘도 정성을 담습니다! 계동 이야기 3탄 (W. 현대엔지니어링)

 

 

안녕하세요, 에디터 H입니다! 😊

 

1탄, 2탄에 이어

 

오늘은 모두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이분을 만났어요~ 🍱💖

 


 

 

 

 

🍳 여러분의 배를 책임집니다!

 

Q. 당신은 누구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구내식당에서 일한지 4년차되는 현대그린푸드 소속 김예지 영양사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부끄) 아마 식당에 오시면, 마스크를 쓰고 이곳저곳 눈을 돌리는 제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

 

저는 다른 영양사, 조리사 분들과 협업하며 급식 운영 전반을 맡고 있어요, 오늘은 저의 얘기들을 들려드릴게요~!😉

 

 

🍽️ 든든한 한 끼는 새벽부터 시작된답니다~

 

Q. 하루가 정말 빠듯하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 조식, 중식에 따라 출근하는 시간이 조금 다른데요~ 식을 맡은 날에는 오전 6시까지, 석식을 맡은 날은 오전 9시까지 출근합니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진행하는 여러가지 루틴들이 있는데요, 조리사님들이 미리 검수해둔 식재료 내역을 확인하고, 간편식 코너에 들어갈 식품들도 직접 진열합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면? 벌써 조식을 배식 할 시간이 다가오죠! 조식은 대략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돼요~😊

 

조식이 끝나면, 곧바로 발주 업무나 조리 계획을 작성하고, 10시 30분부터는 중식 준비에 들어가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 ‘보존식을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놓는 거랍니다! 중식 샘플 사진 촬영을 하다 보면 벌써! 중식 배식 스타트 시간이 다가와요^^ 대략 11시 30분부터 중식 배식을 시작하는데, 이 시간대는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죠~ 🏃‍♀️💨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분들이 점심을 드시러 내려오시거든요~ 약 1,500명 정도요? 😊

 

 

중식이 마무리되면 팀원들과 짧은 피드백 회의를 합니다. "어떤 메뉴가 반응이 좋았는지", "특정 코너는 음식이 부족하진 않았는지" 등이요. 이때가 저희도 점심을 먹으며 한숨 돌리는 타이밍이라 할 수 있어요~ 😋

 

제가 하루에 몇 보를 걷는지 많이 궁금해하시던데, 보통 하루 평균 13,000보 이상은 기본인 것 같아요. 따로 운동 안 해도 되겠죠? ㅎㅎ

 

석식 시간엔 약 250인분 정도 준비하는데요, 중식에 비하면 살짝 여유가 있지만...

그렇다고 절대 한가한 건 아니랍니다! 이렇게 3끼를 준비하면 하루 일과가 거의 마무리돼요~

 

 

🧠 “맛과 영양 사이, 오늘도 균형을 고민해요”

 

Q. 와! 진짜 바쁜 하루네요. 근데! 그 와중에 식단까지 직접 기획하신다구요~?

네! ㅎㅎ 식단 기획! 정말 중요한 일 중 하나예요. 식단 구성은 저랑 다른 영양사 선생님이 격주로 일주일치씩 맡아서 기획하고 있거든요? 이때의 포인트는 “절대 전주의 메뉴와 겹치지 않게 구성하기!” ✍️

 

예를 들어서~ 지난주에 콩나물무침이 나왔는데 이번 주에도 또~ 콩나물무침이 나오면… 아무래도 드시는 분들 입장에선 “또…야?” 하실 수 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같은 재료라도 꼭 다른 방식으로 조리해요. 볶거나, 데치거나, 국에 넣거나~ 조리법을 달리해서 최대한 다르고, 새롭게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중요한 게 하나 더 있더라고요? 바로바로...! 메뉴 이름! 같은 음식이라도 이름이 더 맛있어 보이면 확실히 많은 분들의 손이 더 가는 게 보인답니다! 👀💡

 

그래서 요즘엔 메뉴 소개 문구도 “어떻게 써야 더 먹고 싶게 보일까?” 라고 고민하면서 머리 싸매고 짓고 있어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슬쩍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 “외식보다 맛있게! 콜라보데이의 비밀”

 

Q. 식당에서 유명 외식 브랜드 메뉴도 자주 보이던데요!?

하하하~ 정확해요! 저희가 한 달에 한 번 콜라보데이를 열거든요. 🎉 지금까지 이비가짬뽕, 투다리 김치우동, 팔각도 닭목살구이 같은 유명 브랜드 메뉴들을 저희 식당에서 그대로(!) 맛볼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 반응도 정말 뜨거웠었죠!🔥

 

 

 

그런데요… 이게 사실 레시피만 안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 단체식은 기본이 수백 인분이다 보니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낸다 하더라도, 그 특유의 맛을 그대로 내기가 정말 쉽지 않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하냐면요.... 특유의 맛을 제대로 찾고 싶어서, 매장을 가서 음식들을 직접 먹어봅니다! (네, 완.전. 음식에 진심이에요~!)

 

“아 그래. 이 맛을 잡아야 하는구나!” 하고 포인트를 잡은 다음, 실험 조리도 여러 번 해봐요. 모두가 아는 맛을 최대한 비슷하게?! 조리한다! 그게 저희들의 목표랍니다. 👩‍🍳

 

Q. 그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는요~?

단연… 사천 짜장면입니다. 🍜🔥 저희 회사가 계동에 있으니, ‘계동반점’이라는 컨셉으로 준비했던 메뉴인데요. 그냥 짜장면이 아니고, 정말 불맛까지 살아 있는 짜장면이었어요~ 조리사님들이 채소 하나하나에 불을 입혀서 진짜 “이거 중식당 아니야?” 소리 나올 정도로 감칠맛이 폭발했죠! 😋

 

짜장면이 나오는 날은 사실, 평소보다 좀 더 정신없긴 하지만, 직원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으면서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아, 이건 다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브랜드 콜라보 외에도 저희만의 이벤트 메뉴도 있어요! 예를 들자면, #흑백요리사 의 ‘흑백조리사’ 컨셉이나, ‘소울푸드 시리즈’처럼 트렌드와 직원분들 취향에 맞춰 메뉴를 구성하고 있답니다.

 

최근엔 남자 직원분들을 위한 소울푸드 세트로 김치찌개 + 계란말이 + 돈가스가 나갔는데… 그날도 기다리는 줄이 찐 어마어마했다는!! 😍

 

 

 

💬 “맛있겠다~ 한마디면 찐 힘이 나요”

 

Q. 지금 군침이 싹~ 돕니다!ㅎ 식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음… 진짜 많지만요~ 역시 “맛있겠다~” 그 한마디가 제일 강력해요! 😄

 

배식할 때 가끔, “우와~ 오늘 진짜 맛있겠다~!” 하고 밝게 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순간엔 힘든 줄도 모르고 기분이 확! 좋아져요. “아, 오늘도 잘 준비했구나” 싶고요. 😊 또 퇴식구에서 싹싹 비운 식판을 보면, 그건 말없이 주시는 최고의 칭찬을 받은 느낌적인 느낌…?

 

물론 칭찬만큼 솔직한 피드백도 정말 중요하답니다~ “뭐가 짜다” “양이 좀 부족했다” 같은 이야기들은 저희가 꼼꼼히 메모해두고, 다음 식단에 바로 반영하려고 해요.

 

아참! 어느 반찬이 짰는지, 어떤 메뉴가 특히 맛있었는지, 어떤 음식이 드시고 싶은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서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의견 주신 내용들을 잘 취합하고 경청하며 다음 메뉴 구성에도 큰 도움을 받는답니다!

 

잘 드시는 모습도, 살짝 남겨주신 메모 한 줄도 다 저희에겐 ‘내일 더 잘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

 

 

 

👩‍🍳 “주방은 땀과 팀워크로 돌아갑니다!”

 

Q.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식사를 책임지려면, 팀워크도 정말 중요하겠어요!

그럼요~! 지금은 영양사 4명, 조리사 5명, 조리원 25명, 약 34명이 함께 움직이고 있어요. 수백 명분의 식사를 준비하기엔 결코 넉넉한 인원이 아니긴 하지만, 서로의 손발이 척척 맞게 움직이고 있죠!

 

우리 구내식당은 무궁화홀, 상록수홀, 간편식 코너로 나뉘어 있는데요. 무궁화는 자율배식이어서 원하시는 만큼 음식을 덜어가실 수 있고요, 상록수는 프리미엄과 라이브 메뉴가 제공되는 코너랍니다. 상록수에서 제공되는 인기 메뉴들은 금방 품절될 수 있으니, 점심시간 땡! 하면 빠르게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분들을 위한 간편식 코너도 마련되어 있죠~!

 

 

가끔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사람이 몰려서 일손이 바빠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도와드릴까요?” 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여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진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가 된?!? 😄🙌 이럴 때 “우린 진짜 하나의 팀이다!” 싶죠. ㅎㅎ

 

고백 하나 하자면…ㅎ 주방에는 에어컨이 없답니다.. 흙…💦 유니폼 기본이 긴팔인데, 마스크까지 꼭 써야하다보니 매일 땀샤워는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그 마음 하나로 다시 힘을 내고 있어요. 💪🍱

 

 

 

🏠🍽️ 영양사의 집밥은? 소박하게, 그래도 건강하게!

 

Q. 혹시 집에서는 어떤 식으로 드세요~? 영양사니까 영양 균형도 딱 맞추실 거 같아요..ㅎㅎ

하하~ 완벽하게 그러진 않아요.😅 그래도 기본적인 균형은 꼭 챙기려 하죠. 요즘엔 탄수화물 위주 식사는 좀 피하려고 하고, 부모님 식사 준비할 때도 “단백질을 더 챙겨야겠다~” 싶을 땐 장을 봐오기도 해요.

 

다만! 회사에서 매일 음식 만드는 일을 하니, 집에서 요리는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가족들 미안해요! ㅋㅋㅋ) 대신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나 계란은 항상 냉장고에 대기해두려고 합니다. 🍳🥩

 

입맛 없을 땐 삶은 달걀 하나로도 간단히, 그래도 건강하게! 영양 밸런스를 챙기려 노력하고 있어요.

 

 

🎈 “하루의 마무리는 야구와 함께!”

 

Q. 일 끝나고는 어떻게 쉬세요? 혹시 재미있는 취미 있으신지?😊

완전 있어요! 요즘 사실 야구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일과가 끝나면 꼭 야구 중계를 틀어놓고 하루를 마무리할 정도예요. 경기에 이긴 날엔 지인~짜 기분 좋게 잠들고, 다음 날이 더 기다려지죠..ㅎㅎ 진짜 설레는 이맘. 야구 팬들은 다 아실 것 같아요!~ ㅎㅎㅎ 💞

 

작년에 #기아타이거즈 우승했을 때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고요, 저희 현대그린푸드가 기아 선수단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일과 취미가 살짝 연결되어 버렸어요~😊 (기아타이거즈 화이팅~!🐯💛)

 

 

 

🌱 “식당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길 바라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신 현엔 가족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아, 여기 오면 밥도 먹어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편하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매일 한 끼에 진심을 담고 있으니 🍽️💛 식당만큼은 잠시 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늘 각자 자리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그룹웨어를 통해 안내 받으셨겠지만, 7월 중순부터 계동 식당 리모델링이 시작된답니다! 그 기간엔 이용 방식이 조금 달라져요~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도록 간편식은 더 다양하고 넉넉하게 준비해둘 예정이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릴게요~ 😉🙏🏻

 

아! 그리고 고객의 소리 코너에 남겨주시는 한 줄 피드백, 진짜 진짜 큰 도움이 됩니다. “이 ㅇㅇㅇ 반찬 조금 짰어요” 라고 구체적으로 적어 주시면 바로 반영해서 더 맛있는 식단으로 보답해드릴 테니 더 적극적인 코멘트들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오늘도, 내일도 여러분의 한 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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