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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 Story

[HEC Story] HEC人사이드: 플랜트사업본부 설계/엔지니어링 편

🤖 AI요약
  •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의 설계/엔지니어링 직무(설계 관리, 배관 설계, 장치 기계 설계) 담당자 3인의 실무 이야기와 전문성을 소개합니다.
  • 설계는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것을 넘어, 철저한 기준 준수와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거대한 플랜트를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쌓은 경험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상을 설계하고 현실을 완공하는 엔지니어의 열정과 미래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을 담았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생생한 업무 현장과 건설사 직무의 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보는 ‘HEC人사이드’입니다.

 

여러분은 거대한 플랜트가 사막이나 해안가에 우뚝 서기까지, 가장 먼저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답은 바로 ‘정교한 설계도’입니다.

 

수만 개의 부품과 설비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맞물려 작동해야 하는 플랜트 건설에서, 설계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지도와 같습니다. 복잡한 연결고리를 조율하며 머릿속 구상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엔지니어들의 치열한 고민, 그 도면 너머의 이야기를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설계/엔지니어링 담당자 3인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Q. 먼저 세 분을 소개합니다! 🖐🏻

 

🧭김현진 팀장: 안녕하세요.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진 팀장입니다. 회사에서는 설계팀장, 프로젝트에서는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맡고 있습니다.

 

🔧남종덕 책임: 안녕하세요.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 시설 프로젝트의 서울사무소에서 배관설계를 맡고 있는 남종덕 책임입니다.

 

⚙️하권호 책임: 안녕하세요.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기계설계팀의 하권호 책임입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플랜트사업본부 설계/엔지니어링 직무 담당자들

 

 

 

플랜트를 완성하는 세 가지 역할

 

Q. 같은 설계/엔지니어링 분야 안에서도 맡은 역할은 꽤 다를 것 같아요.

각자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먼저 들어볼게요.

 

🧭김현진 팀장(플랜트 설계 관리): 제가 먼저 시작해 볼까요?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현장에서 에틸렌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전체 설계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무려 축구장 30개 규모에 달하는 거대 화학 공장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인데요.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설계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방향을 잡고, 여러 회사와 부서 사이에서 기준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남종덕 책임(플랜트 배관 설계): 저는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 시설 프로젝트의 서울사무소에서 배관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존 플랜트 시설을 확장하는 사업 안에서 배관 설계 성과품을 작성하고 관리하며 각 유닛의 설계 기준과 방향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검토하고 조율합니다.

 

⚙️하권호 책임(화공 플랜트 장치 기계 설계): 앞선 두 분이 설계의 흐름과 연결을 말씀해 주셨다면, 제 역할은 그 안에 들어갈 '장치' 그 자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플랜트 장치의 기계 설계를 맡고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공장 안에 들어가는 각종 고정식 특수 장치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높은 온도와 압력을 견뎌야 하는 장치가 현장에 문제없이 설치되고 운영되도록 기준을 검토하고 설계합니다.

 

 

각자의 전문성이 정교하게 맞물릴 때,

비로소 하나의 거대한 플랜트가 완성됩니다.

 

플랜트 설계 관리, 플랜트 배관 설계, 플랜트 장치 기계 설계의 역할

 

 

설계에서 중요하게 보는 기준

 

Q. 그렇다면 각자의 관점에서 설계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나 ‘가치’도 조금씩 다를 것 같은데요?

 

🔧남종덕 책임: 맞습니다. 배관 설계는 결국 발주처가 요구한 성능과 운영 조건을 실제 도면과 배치로 구현해 내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계약서 기준을 정확히 지켰는지’와 ‘원가 경쟁력을 함께 확보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 앞서 제가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은 바로 '시간'입니다. 배관 설계는 공정, 토목, 기계 등 수많은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제가 약속한 일정을 지키는 것이 곧 동료들의 업무 시간을 존중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죠.

 

정해진 시간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프로젝트 전체의 효율을 높이고, 동료 간의 단단한 신뢰를 쌓는 가장 기본적인 설계라고 믿습니다. 계약서의 기준을 빠짐없이 반영하는 게 기본이라면, 그 안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건 엔지니어의 실력이자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권호 책임: 남종덕 책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장치의 기계 설계 역시 기준만 맞추면 끝나는 일이 아니에요. 저는 여기에 한 가지 더, 기계 설계의 본질인 '기본의 힘'을 보태고 싶어요.

 

저는 가끔 동료들에게 ‘무식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플랜트 현장의 장치는 극한의 온도와 압력을 견뎌야 하니까요. 겉모습은 화려하지 않아도 어떤 환경에서도 끄떡없는 강인함을 설계하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소재를 찾아내는 경제성과 소통도 놓칠 수 없는 핵심이고요. 그래서 저는 원가와 소통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프로젝트 안에서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비용인지를 늘 살펴야 하거든요. 또 설계는 결코 혼자 할 수 없기에 유관 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방향을 맞춰가는 게 설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고 믿습니다.

 

 

모듈(Module) 공장이 출하되고 설치되는 현장에서 하권호 책임

 

 

🧭김현진 팀장: 두 분 말씀처럼 결국 설계는 각자의 분야에서 기준을 정확히 풀어내는 일이죠. 설계 관리에서는 그보다 한 단계 앞에서 고객 요구와 계약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국제 기준부터 각 나라의 인허가 조건까지 완벽히 파악해야 설계의 전체 방향이 흔들리지 않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거든요. 특히 다국적 기업들이 얽힌 프로젝트일수록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협업' 자체가 설계의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사업도 스페인 회사와 '2인 3각'처럼 발을 묶고 달리는 합작 투자(Joint Venture) 형태라 긴밀한 협업이 관건입니다. 서로 다른 두 회사가 한 몸처럼 움직이다 보면 가끔 보폭이나 속도가 맞지 않아 발등이 부딪히는 시행착오도 겪지만, 결국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의 호흡을 세밀하게 맞춰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엔지니어의 '자신감'입니다. (손웅정 감독님 말투로) ‘중요한 건 자신감이야!!’ (하하)

 

그리고 설계에는 정답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내가 그린 결과물이 목적과 의도에 부합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외부의 다른 이해관계들로 인해 디자인이 휘둘리게 되고 결국 물량이 늘어나거나 재작업을 해야 하는 리스크가 생깁니다. 스스로의 설계에 확신을 갖고 밀어붙이는 뚝심이 프로젝트를 살리는 셈이죠.

 

 

도면 너머, 현장에서 몸으로 배운 순간들

 

Q. 업무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결정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진 팀장

 

 

🧭김현진 팀장: 저는 예전에 UAE 사브 해상 원유·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현장에서 배관 설계 엔지니어로 근무할 때 경험이 먼저 떠오릅니다. 당시 처음 맡아보는 송유관 설계를 진행했는데요. 실무 경험이 많지 않았던지라 설계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선배님들과 함께 문제를 빠르게 수습했고 그 경험으로 설계에서는 작은 조건 하나도 끝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걸 깊이 배웠습니다. 그때 저를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께 감사하지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프로젝트

 

 

⚙️하권호 책임: 결국 몸으로 부딪친 기억이 제일 오래 남죠. 저도 그렇습니다. 파키스탄 아톡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 때는 예상치 못한 난관을 해결하려고 PM(프로젝트 매니저)님과 밤을 새워가며 대응했던 기억이 생생하고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프로젝트에서도 여러 부서와 끈질기게 협업하며 결국 장치의 성능을 끌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힘들었다는 기억보다 어떻게든 함께 해결해 냈던 그 과정이 훈장처럼 남더라고요.

 

 

남종덕 책임 근무 모습

 

 

🔧남종덕 책임: 저는 태국 방착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에서 현장 FE(Field Engineer, 현장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기존 공장의 보수 공사 중에 스팀 트레이싱*을 추가로 교체해야 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공사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시공업체에서 작업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돌면서 시작 지점부터 대상 설비까지 하나씩 설명했지요. 그 덕분에 공사 기간 안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문서로만 전달하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것에는 큰 차이를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스팀 트레이싱(Steam Tracing): 배관과 장비에 증기 튜브를 감아 열 손실을 줄이고 동결과 응고를 방지하는 방식

 

 

도면 속 숫자보다 '함께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더 깊은 자부심으로 남습니다.

 

플랜트사업본부 설계/엔지니어링 담당자들이 이야기하는 설계의 조건

 

 

Q. 설계는 도면을 그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시공과 운영까지 이어집니다.

현장과의 긴 호흡을 위해 어떤 고민이 필요한가요?

 

🧭김현진 팀장: 설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우리가 설계를 확정해 줄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게 됩니다. 시간에 쫓겨서 근시안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에 잘못된 점을 발견해서 급하게 수정을 하게 되거든요.현장에서는 작은 변경도 영향을 크게 주게 되기 때문에 ‘현장과의 호흡을 위해서는 얼마나 확신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설계 처음부터 이슈가 있다면 수면 위로 올려서 각 분야가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도록 '판'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초기에 치열하게 조율해야 현장에 갔을 때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니까요.

 

🔧남종덕 책임: 김현진 팀장님이 말씀하신 그 '확신'이 현장에서 결과로 나타나려면, 배관의 시공성과 유지보수라는 디테일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프로젝트 처음부터 장비가 들어올 동선을 꼼꼼히 따지는 일은 물론이고, 설치한 뒤에도 작업자가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이 확보되어야 해요. 설계를 확정 짓는 순간에 단순히 설치하기 편한 설계가 아니라, 나중에 운영하고 고치는 사람의 수고까지 고려한 '친절한 설계'였는지 스스로 확신할 수 있어야 하죠. 그게 진짜 배관 설계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권호 책임: 결국 두 분 말씀처럼 ‘실제로 현장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갈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자문하는 과정인 듯해요. 장치의 기계 설계도 튼튼하게 버티는 건 기본이고, 도면 속의 완벽함이 실제 설치 과정에서도 간섭이나 불가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늘 시공 현장을 머릿속에 그려봐야 합니다.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더 친절한 도면이 나오는 셈이죠.

 

 

충돌은 줄이고 시너지는 높이는 '협업의 기술'

 

플랜트사업본부 설계/엔지니어링 담당자들이 이야기하는 문제 해결 방법

 

 

Q. 플랜트 설계에는 수많은 분야가 동시에 움직이니 예기치 못한 충돌이나 변경 이슈도 자주 생길 것 같아요. 이런 때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하권호 책임: 장치의 기계 설계는 한 분야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요. 장치 하나가 바뀌면 설치 공간부터 주변 설비와 관계까지 도미노처럼 영향을 주거든요. 그래서 저는 변경이 생겼을 때 단순히 그 부분만 고치진 않아요. 그 변화가 전체에 어떤 파장을 주는지를 먼저 살핍니다. 자기 파트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 흐름을 함께 보는 시선이 있어야 충돌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더라고요.

 

🔧남종덕 책임: 비슷한 맥락에서 배관 설계는 워낙 방대해서 간섭 이슈가 늘 발생하죠. 이럴 땐 먼저 설계의 우선순위부터 명확하게 확인합니다. 기준이 서야 조율도 수월해지거든요. 특히 배관은 토목이나 구조 파트와 끊임없이 맞물리다 보니 갈등이 생길 수도 있는데, 저는 그럴 때일수록 기술적인 데이터 만큼이나 사람에 집중합니다. 평소 토목팀 동료들과 커피 한 잔 나누며 쌓아둔 인간적인 관계가 이럴 때 큰 힘을 발휘하거든요. 결국 설계의 충돌을 푸는 열쇠는 도면 위에 있는 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진 팀장: 두 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정의해봅니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보고 급하게 대응하면 원인을 놓칠 수 있거든요.

 

그 후엔 혼자 끙끙대기보다 그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적임자에게 바로 진심 어린 SOS를 칩니다. 사실 도움을 요청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서 가끔 '내가 너무 얼굴이 두꺼워진 건가?' 싶기도 한데요. (하하) 사실 이게 제 확실한 생존 전략이에요. 어려운 상황일수록 동료를 믿고 염치 불고하고 손을 내미는 게 프로젝트를 살리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니까요.

 

 

세상을 설계하고 현실을 완공하는 자부심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시설

 

 

Q. 플랜트 설계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인간적인 직무인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 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현진 팀장: 플랜트 사업의 매력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따라 다양한 나라와 환경을 경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현장에서 일할 기회도 많아집니다. 저 역시 그렇게 현장을 옮겨 다니며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어떤 선택이 맞는지 고민이 많을 텐데요. 모든 선택을 미리 경험해 볼 수는 없기에 결국은 내가 선택한 길의 좋은 점을 발견해 가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랜트 분야를 고민한다면, 열린 마음으로 그 가능성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권호 책임: 제가 후배님들께 이런 조언을 하려니 마치 ‘라떼는 말이야~’라고 시작하는 꼰대 같은 이야기가 될까 봐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하하하) 그럼에도 꼭 전하고 싶은 말은 플랜트 EPC 분야에선 결국 '사람과 함께 일하는 힘'이 전부라는 거예요. 설계 지식이나 자격증, 학점보다 중요한 건 대인관계에서 오는 성취감을 이해하는 마음입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이 많겠지만, 일단 플랜트의 길을 선택했다면 의심하지 말고 좋은 점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준비가 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남종덕 책임: 저는 내가 설계한 도면이 실제로 현장에서 공장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책상 위에서 끝나지 않고 눈앞의 현실로 이어진다는 데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하는 과정은 길고 쉽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일을 끝까지 해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그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분명하다면 공부든 자격증이든 그 길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나가시길 바라봅니다. 


 

세 분의 이야기를 통해 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이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업무를 넘어, 수많은 변수를 계산하고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과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기준을 세우고 조율해온 임직원 분들이 있기에, 오늘도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는 안정적으로 완공을 향해 나아갑니다.

 

세상을 설계하고 현실을 완공하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모든 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 담당자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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